통인시장 김밥의 역사를 이어온 주인 아주머니. 50년 넘게 통인시장을 지켜온 어머니의 뒤를 이어 5년 전 지금의 주인 아주머니께서 자리를 잡으셨다.
주인 아주머니께 시장은 추억의 장소이자 그리움의 장소이다. 누구의 김밥이 더 맛있는지 어머니와 싸워가며 김밥을 만들던 주인 아주머니는 이제 김밥의 본좌가 되었다.